![챔스 저리가!.jpg [90min] 에메리가 아스날을 성공으로 이끌수 없는 감독인 이유](//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91022/340354/43635340/2306633022/258bd06efdd1b57dd3236c7dbbb679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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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기사입니다
에메리의 아스날은 또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엔 현재 문제가 있는 맨유에게 1-1 로 비겼다
지난 여름 보드진에게 신임을 받았지만, 이 감독의 시간(과 핑계들은) 얼마 남지않았다
벵거가 22년간 아스날을 지휘한뒤 변화는 필수였다
에메리는 아스날에게 참을성을 선물받았지만, 한 시즌뒤에도 개선된 점은 없다
에메리가 탑 감독이 아닌 5가지 이유다
정체성 부족
가장 우려되는 점이다. 에메리에겐 이렇다할 전술적인 정체성이 보이지 않는다
벵거는 22년에 걸쳐 공격적인 멘탈리티를 아스날에 심어줬다
시간이 흐르며 많은것이 바뀌었지만 공격적인 철학은 아스날에 언제나 맞는 전술이었다 (수비적으론 부족했지만)
2018/19 시즌 초까지는 아직 벵거의 철학을 볼수있었다
풀햄전 박투박 램지의 재치넘치는 골이 그 예시지만, 그때 당시 '에메리볼'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년이 지난 지금, 아스날의 플레이에 그런 공격적인 사고방식은 사라진것으로 보이며
벵거의 팀을 봐오던 아스날 팬들은 크게 실망감을 느끼고있다
어떤 사람은 덜 공격적인것이 수비를 견고하게 만든다고 할 수 있지만, 아스날을 보면 확실히 그건 아닌것같다
수비 문제
아스날은 2017/18 시즌 51골을 허용했지만 13개의 클린쉬트를 기록했다
에메리의 첫 시즌엔 같은 골을 허용했으며, 8개의 클린쉬트만을 기록했다
그리고 1골을 덜 넣었다
이미 리그에서 11골을 먹힌 지금, 아스날은 19/20 시즌이 끝날때쯤엔 60골 정도를 먹힐것으로 보인다
아스날 팬들에게 이것은 비상벨이 울리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공격적인 전술을 버리고, 아무것도 되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는 많은 골들을 희생시켰지만, 상대편이 골을 못넣게 하긴 했다
18/19 시즌 ATM은 20개의 클린쉬트를 기록했다
에메리가 전술적으로 어떻게 발전했는지는 확인하는건 정말 힘든일이다
의심스러운 선발 명단
감독으로써 가장 기본은 가능하면 베스트 플레이어들을 플레이 하는것이다
베예린, 롭홀딩같은 장기부상자들로 인해, 좀 운이 없었다고 할 수 있으나
그의 선발명단은 논쟁적이다
가장 큰 피해자는 메수트 외질이다
아스날에 최고의 선수라고 할수 있는 그는 19/20 시즌에 71분밖에 뛰지 못했다
외질은 맨유전에 동행하지도 못했다
외질과 좆메리의 이런 관계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물음표다
이번 시즌 에미리스는 토레이라를 박투방으로 쓰고 있지만, 확실히 도움이 되는것같지는 않다
토레이라는 공을 뺏고, 100% 전력을 다해 태클하는것이 그의 탁월한 능력이지만
에메리는 그를 전방에서 압박하도록 만들며 실험을 계속 하고있다
이것은 사리볼에서의 캉테와 같으며, 어떻게 되었는지는 다들 잘 알고있다
최고의 선수들을 최적의 자리에서 써라
넌 감독이지 과학자가 아니야. 우나이. 실험은 그만해
나약한 멘탈
'어떤 사람들은 축구는 생사가 걸린 일이라고 한다. 난 그런 태도가 싫다. 그것보다 더 진지한 것이다' - Bill Shankly
이 인용구가 축구가 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요약해주지 않는다면, 다른 스포츠를 보는게 나을것이다
경기전 기자회견은 모든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할수있어야하며, 선수들이 팀을 위해 뛰고싶도록 만들어야하지만
아스날의 드레싱룸에선 그런일이 일어나는것같지 않다
비에이라, 토니 아담스같은 리더들은 이제 없다
대신 아스날은 5명의 주장을 선임했고, 그래서 리더쉽은 감독에게서 와야만한다
그러나 에메리는 2시간간 무승부에도 만족하는것으로 보이며
1-1 무승부로 끝난 맨유전에도 그런 모습이 보였다
조 윌록은 80분에 골까지 넣고 영향력있던 부카요 사카를 대신해서 출전했다
그 교체로 아스날을 더 수비적으로 만들었고, 그건 에메리가 무승부에도 만족한다는 증거로 보였다
결과에 실망했냐는 질문에 에메리는
'두 팀모두에게 무승부가 맞는 결과있것같습니다' 라고 답했다
?
아 이건 좀;;
자격 부족
데포르티보, 알메리아, 발렌시아, 스파르타 모스크바, 세비야, PSG, 아스날
에메리가 15년간 코칭했던 팀들이다
세비야로 3번의 유로파 우승, PSG로 트레블한것을 제외하면
에메리는 그의 감독으로써의 커리어는 볼게 없다
그의 자격과 능력은 의심스럽다
유스 활용, 카리스마, 전술적 영량이 필요해보인다
아르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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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모스크바의 chief 포포브가 에메리에 대해 한말>
에메리는 러시아의 멘탈리티를 이해하지 못했음
선수들한테 너무 관대했고, 팀에 규율이 부족했으며, 훈련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음
그래도 선수들한테 벌금을 부과하지 않았는데, 그건 지가 잘못한게 있어서 그런거임
어느날엔 챔피언쉽 게임이 있었는데, 한 선수가 여권을 까먹음
러시아에선 국내선도 여권이 있어야됨. 우린 Spartak 라 문제 없었는데 에메리는 선수들 앞에서 소리를 질러댔음
"여권을 까먹는건 팀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거야! 다른 선수들에대한 존경이 없는거야! 왈왈왈"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을때, 벤피카로 떠나야했음. 당연히 국제선.?
그런데 이번에 여권을 까먹은 사람은 에메리였음
그래서 선수들은 그가 여권을 가져올때까지 3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음
그가 말하는거랑 행동하는거랑 달라서 결국 선수들의 존중을 잃었음
아직도 대깨에인 사람 없지?
EMERY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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