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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심원철
△생년월일:1968년 5월1일
△신장:182㎝ △몸무게:75㎏
△특기사항:사투리, 태권도
△출신학교:강릉명륜고-강릉대학교
△데뷔:1994년 KBS `대학개그제'
△영화 : 조폭마누라(01) , 조폭마누라2(03) , 웰컴투 동막골(05)
△T V : `서세원 쇼 `개그콘서트' `폭소대작전'
`시사터치 코미디파일'(KBS)
△연극 : 미스 루사(05)
△팬레테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750 삼성 스위트2 908호
△이제는 배우라고 해도 될듯 싶습니다
처음엔 1994 KBS 대학개그제로 처음 선였으니 이제는
배우로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영화 속 말투는 할머니에게 배운 강릉 사투리”
영화 `웰컴투 동막골'이 2005년 최고 흥행기록을 돌파한 가운데, 흥행의 숨은 주역인 심원철(강릉)이 주목받고 있다.
영화속에서 마을주민 중 한명으로 출연한 심원철은 `네이티브 스피커(?)급 사투리로 영화의 리얼리티를 한 껏
살렸을 뿐 아니라, 주연급 강혜정을 비롯 출연진 모두에게 강원도 사투리를 전수시킨 `전담교사로도 활약했다.
개그맨에서 `영화배우'로 활약하게 된 심원철은 이 영화에서 크게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톡톡 튀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의 대사인 “내 말을 너무 가슴에 담아두지 말어~”는 기억에 남는 대사로 꼽히기도 했다.
심원철로 인해 `웰컴투 동막골의 대사는 단순한 `흉내내기 수준이 아닌, 감정과 유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사투리로 승화됐다. 심씨는 “영화 속 말투는 오래전 할머니에게서 배웠던 강릉 사투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출연진 모두가 연극무대 등에서 10년이상 활동해 온 분들이라 비교적 쉽게 사투리를 전수했어요. 지역 주민들의 순수함을 강조하고, 특히 단순히 말을 옮긴다기보다는 영화속 이미지와 어울리도록 박자 억양 톤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했다.
강릉명륜고를 졸업하고 강릉대 재학시절 대학개그제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심원철은 지난 2000년께 특유의 강릉사투리 소재의 개그로 `서세원쇼'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강원도사투리 열풍을 몰고왔던 장본인이다
심씨는 `…동막골의 사투리는 `오리지날' 사투리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영화속 사투리 속 단어들은 모두 표준어로 구성돼 있어요. 서울말에 강원도 억양을 접목시킨 것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것 같아요.”라고 했다.
지난 2001년 영화 `조폭마누라'에서 `마징가'역으로 출연했던 심원철은 `웰컴투동막골' 촬영을 마치고, 올해 초 서울에서 영동지역을 강타했던 태풍 `루사를 주제로 한 연극 `미스루사에 출연하는 등 특히 지역 관련 작품에 많이 출연하고 있다.
영화 출연은 지난 2001년 출연했던 영화 `조폭 마누라'에 이어 두 번째다. 개그맨에서 서서히 연기자로 무르익고 있는 것. 혹독한 추위 속에서 `웰컴투 동막골' 촬영을 마친 탓인지 그는 현재 강릉집에서 휴식하고 틈틈히 여행을 다니고 있다.
앞으로의 각오를 묻자 “틈틈히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지만, 영화 또는 코미디 연극을 분리해서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 저에게 맞는 작품을 골라 더욱 다양한 연기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륜뉴스>
[출처] 명륜21기 개그맨 심원철 주목|작성자 김옥자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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