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시행됐던 차량 2부제가 부분 해제된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기간 원활한 올림픽 행사 및 경기진행을 위해 시행했던 차량 2부제 의무시행을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22일부터 내곡동, 강남동, 성덕동 등 강남지역에 대해 부분적으로 우선 해제하기로 하고, 폐막일인 25일 오후 1시를 기해 전체적인 차량 2부제를 해제키로 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동계올림픽 기간 차량 2부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하게 동계올림픽이 진행된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적극 참여해 올림픽 개최도시로서의 강릉이 세계 각국의 언론에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IOC 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지역도시에 콤팩트한 경기장 구성으로 교통마비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강릉시민들의 적극적인 차량 2부제 참여로 올림픽 행사가 원활히 진행된 것을 높게 평가하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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