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73496-C640-479C-8033-0A7815506869.jpeg [타임즈-맷 디킨슨, 마틴 지글러] FA, 맨시티에 리버풀 해킹 사건 정보 요청](//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91004/340354/1464962524/2248237358/92f671afb238b7c5705c2d088efd89b6.jpeg)
FA가 상당한 논란을 촉발할 리버풀의 해킹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맨시티 측에 요청했다.?
사건을 계속 조사해볼 여지가 있을 시 맨시티로부터 증거를 확보하고 싶어하는 FA 이사회의 사건 개입은 스카우팅 시스템 해킹 이후 리버풀과 맨시티가 어떻게 1m파운드에 합의를 봤는지 프리미어리그에게 해당 사건에 관한 자체 조사를 실시하라는 압력을 증강시킬 전망이다.?
프리미어리그는 “클럽은 상대하는 클럽과 리그에 대해 최상의 신의를 갖고 처신해야 한다”는 문구를 내세우며 지금까지 이 사건에 발을 담구기를 반려했지만, 축구협회가 증거 열람을 서면으로 요청하면서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FA의 해당 조치가 이번 사건을 조사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이사회가 개입에 나섰다는 건 이를 잠재적으로 중히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FA 규정은 위법 행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관계자는 항시 최적의 이해관계를 지니고 경기에 임하며, 불명예를 지닌 상태에서 경기에 임해서는 아니된다.” 여기서 언급한 관계자는 선수를 포함해 “클럽 및 클럽 관계자”를 의미한다.?
2013년 맨시티가 시스템이 해킹되었는지 확인하려고 컴퓨터 해킹 전문가를 채용한 뒤 합의금으로 1m파운드가 성립됐다. 맨시티는 영입 목표 대상과 스카우팅 보고서에 관한 정보들이 위험에 처했는지 염려했다.?
본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3명의 前 맨시티 스카우터들이 리버풀로 이적한지 1년 후에 합의금이 발생했다. 맨시티는 이 3명 중 2명이 스카우트7 시스템에 수백번 접근했다고 혐의를 제기하기도 했으며, 現 리버풀 단장인 마이클 에드워즈 역시 합의문에 그 이름이 올라있었다.?
해당 사건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어느 최상위 클럽이 다른 최상위 클럽에게 행한 가장 나쁜 비행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맨시티의 스카우트7 시스템에 접근한 혐의를 받은 두 스카우터는 리버풀 수석 인사담당자인 데이브 팔로우즈와 이베리아 반도 스카우팅 단장이었으며 현재 임대 및 축구 파트너쉽 단장인 줄리안 워드다.?
2012년 6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리버풀 고위 관계자는 8개월 동안 맨시티의 스카우터인 롭 뉴먼의 계정으로 불법 로그인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 대변인 측은 "리버풀은 이 사건에 타 클럽, 조직 단체나 개인이 법적인 문제에 연루된 거 아니냐는 이의에 논평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시 리버풀의 단장이었던 이안 에어는 맨시티가 제기했던 이의를 처리했던 것으로 추산된다. 2017년 리버풀을 떠난 에어가 맨시티의 스카우팅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려고 했다는 암시는 존재하지 않는다.?
맨시티는 언급하기를 거부했다.?
사건이 수면으로 떠오르자 맨시티는 의심가는 로그인 및 IP주소를 추적하기 위해 포렌식 컴퓨터 전문가를 영입했다. FA가 요청한 증거는 해당 전문가가 제작한 보고서를 비롯해 맨시티 스카우트7 데이터베이스에 어떻게, 그리고 어디서 접근했는지를 다룬 세부적인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어리그와 밀접한 한 소식통은 리그 측은 현재로선 합의에 대해 모른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는 FA가 규정 위반을 보여주는 증거물을 사무국에 제출할 경우, 해당 사건을 못 본 척하지 못할 지도 모른다. 프리미어리그는 해당 사건에 대한 이의 제기를 아직 받지 못한 것으로 사료된다. 양자간의 분쟁이 합의되었을 경우, 일반적인 방식으론 개입되진 않을 전망이다.?
이번 사건은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쟁전, 더 나아가 잉글랜드 리그 우승팀의 향방에도 관련이 있다. 지난 시즌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시티는 승점 1점차로 우승했지만, 리버풀은 맨시티에 7경기를 남겨두고 승점 5점차로 앞서 있었던 상황이었다.?
본지가 해당 사건을 보도한 뒤 영국 스포츠 위원회의 의장인 다미안 콜린스는 프리미어리그가 해당 사건의 조사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전 프리미어리그가 이번 사건을 정확하게 조사해봐야 하며, 어떻게 두 클럽이 합의에 다다랐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진실로 생각합니다. 선수의 데이터에 접근했다면 이는 실로 중요한 사안입니다. ICO의 감사를 받을 증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2017년 퍼폼 그룹(Perform Group)이 사들였던 스카우트7은 통계 및 정보를 기반으로 특정 선수의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대명사로 평가받는다. 또한 구독자들에게 다른 곳에선 확인이 불가능한 것으로 사료되는 연령대 기록 및 영상 클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목표 대상자에 관한 보고서를 묶을 수 있고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소속된 클럽의 다른 사용자에게 이를 공유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베이스엔 대회 실시 위치 및 시간,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명단이 포함되어 있다.?
2013년 6월 사건 이후 스카우트7은 시스템 완전성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당사는 이번 사건을 계속 조사 중입니다. 불법으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개인 데이터베이스에 유효한 비밀번호가 사용된 사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스카우트7의 보안 및 기술 완전성은 이번 사건으로 취약해진 바 없습니다.?
당사는 언제나 사용자 여러분들의 보안 및 비밀 정보와 클럽의 개별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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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수석 스포츠 기자?
아 존나 기네 저녁 먹다가 개털..?
https://www.thetimes.co.uk/edition/sport/fa-ramps-up-pressure-over-spygate-row-between-liverpool-and-manchester-city-sqjj27l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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